2025년 10월 26일 아름다운 동역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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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8회 작성일 25-10-2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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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역의 하모니
교회는 건물이 아닌, 그리스도의 몸 된 공동체입니다. 따라서 목회자와 성도의 관계는 서로 연 결되어 함께 성장하는 거룩한 동역의 여정이자,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를 세우고 주님의 뜻을 함께 이루어 나가는 귀한 파트너십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목회자는 근본적으로 하나님께서 양 떼를 돌보도록 부르신 자들입니다(벧전 5:2). 성도의 영혼에 생명의 양식을 공급하고, 기도로 중보하며, 말씀으로 바른 길을 인도하여 온전한 영적 성장을 돕고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 목회자의 가장 큰 기쁨이자 사명입니다. 성도는 목회자를 통해 전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여 실천하는 것은 물론,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는 귀 한 동역자입니다. 더불어 목회자를 존중하고 그들의 사역을 지지하며(히 13:17), 말씀 안에서 신앙과 삶을 성숙시켜 나갑니다. 목회자나 성도 모두 각자에게 주어진 은사와 사명으로 교회를 자원하는 마음으로 섬기며 사랑과 봉사를 통해 서로를 세울 때 교회는 든든히 세워 나갑니다.
이런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는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이루어지는 진정한 사랑과 상호 신뢰입니다. 우리는 연약하고 또한 완전치 않아서 오해도 생기고 갈등으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신 한 몸 된 지체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겸손과 온유로 서로 용납하며,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려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엡 4:2-3). 목회자는 평소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사랑과 헌신으로 성도를 힘써 섬기고, 성도는 목회자를 영적으로 존중하며 기도와 선한 행실로 동역할 때 널리 기뻐하시는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목회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교회의 몸이 세워져 나가는 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세상은 우리 뉴비전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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