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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025년 12월 28일 2025년을 보내며 드리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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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비전교회
조회 190회 작성일 25-12-3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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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본당 장의자에 앉아서 한참을 기도하며 올해 깊은 아쉬움과 후회, 동시에 2026 새로운 기대와 소망이 섞인 복잡한 심경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누구나 기간에는 마음이 그럴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돌아보니 본당 장의자 위에는 아픈 분열과 떠나감이 있었지만, 예배 자리 지키겠다는 성도들의 눈물과 결단이 있었으며 또한 새로운 찬양과 기도가 공존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본당 장의자는 단순히 물리적인 공간을 넘어 하나님과 성도들을 이어주는 자리이자, 성령 하나님의 임재, 교통하심을 체험하는 은혜의 자리였습니다. 우리에게 계절에 드는 여러가지 생각들은 우리를 더욱 하나님께 다가가게 하고, 결국은 새로운 소망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지금 우리를 위해 특별하게 예비하신 새로운 뉴비전교회로의 여정에 들어서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지나간 아쉬움은 뒤로하고 마음과 비전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되기를 결단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린도후서 5 17). 말씀처럼, 우리 안에서 새롭게 역사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크리스찬으로서의 본질적인 변화와 실천적인 다짐을 세웁시다. 개인의 영적 성장뿐 아니라, 목회자와 성도가 한마음이 되어 교회의 아름다움을 세상에 드러내는 건강한 공동체를 세워가겠다는 새해의 결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두려워하거나 주저하거나 낙심하지 맙시다.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보혜사 성령님은 우리가 기도할 힘을 주시고, 확신이 부족할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게 하시며,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능히 이겨낼 힘과 지혜를 주시는 분입니다.

 

사랑하는 뉴비전교회 성도 여러분, 새해에는 예수님과의 동행 속에서 더욱 예배를 우리 생활의 중심으로 두고, 영혼 구원하고 제자 양육하는 복음의 증인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깊은 위로와 회복, 소망과 결단, 그리고 개인적으로나 교회적으로나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우리 위에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2025 12 28 주일 아침에

서우석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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