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9일 회개, 인생의 방향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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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4회 작성일 26-04-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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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성경은 회개를 헬라어 ‘메타노이아’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회개를 죄와 잘못을 뉘우치고 후회한다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헬라어의 원래 뜻은 단순히 지나간 일에 대한 감정적 후회를 넘어서 '마음의 변화', '가치관의 변화', 나아가 ‘삶의 방향이 바뀌는 혁명적인 전환'을 의미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바울이야말로 이 단어가 딱 들어맞는 사람입니다. 바울에게는 로마 시민권자, 바리새파 학자, 열혈 유대교 신자로 예수 믿는자들을 박해하던 당대에 권세를 누리던 기득권자였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뒤로는 자신의 잘못들을 철저히 회개하였고 그야말로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혁명적인 변화로 나갔던 사람입니다. 그는 유대교의 모든 사상과 관습들을 버렸고 율법적인 의가 아닌 사랑과 은혜를 전하는 복음의 대사도로 변화되었습니다. 바울에게 ‘회개, 메타노이아’는 거짓된 것을 버리고 참된 복음을 얻게되는 역설적 인생의 변화였습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났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바울과 같은 깊은 회개, ‘메타노이아’까지 나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여전히 예전의 삶과 신앙 모습에서 전혀 바뀌지 않는 태도로 살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진정한 메타노이아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회개 기도 내용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세례 요한과 예수님께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고 외치셨을 때, 그 메시지의 핵심은 바로 이러한 인생의 방향 전환을 뜻하는 메타노이아였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 가치관, 그리고 삶의 방향을 전적으로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이 진정한 회개, 메타노이아입니다. 부활의 증인들은 모두 메타노이아로 나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우리 삶의 근본적인 변화를 통해 참된 교회를 이루어가기 원하십니다. 우리의 삶과 신앙의 모습들이 개인적인 목표들을 넘어 하나님의 뜻과 연결될 때, 우리는 진정한 메타노이아를 경험하며 천국을 이 땅에서부터 맛보게 될 것입니다.
“…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벧후3:9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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